조현병 커뮤니티에서 얻은 병원 정보, 질병 정보 정모에서 묻고 들은 조현병관련 병원과 약 정보를 정리해보자. 1. 환자들이 한결같이 추천하는 것은 서울대병원이다. 정신의학과가 가장 임상경험이 많고 실력있고, 잘 치료하는 의사들이 있는 곳이 서울대병원이라고 한다. 다만 예약하면 한참 기다려야한다고 한다. 2. 다음으로 세브란스 병원을 추천해주셨다. 조현병은 초기에 치료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초기 진단과 약을 잘 쓰는 것은 역시 임상경험이 충분한 의사이고, 세브란스 병원에도 깊이있는 의사선생님이 계시다고 한다. 3. 정신의학과 환자는 돈이 안되기 때문에 형식적으로 운영하는 곳들이 많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도 병원이 이렇게 상업적으로 변질되는 것은 반대한다. 그런 중에 그런 문제 없이 성의있게 환자를 봐주는 곳이 서울대병원이라고 한다. 4. 서울대.. 더보기 조현병 커뮤니티 정모 후기, 조현병 환자 모임 후기 오늘은 박근혜하야 시위가 있던 날이기도하고 조현병 환자와 그 가족 모임이 있던 날이다. 박근혜 하야 시위를 위해 광화문에 가득 모인 시민들 카페명: 아름다운 동행 (조현병 환자와 그 환자가족 모임) 일 시: 2016년 11월 5일 13시 목 적: 환자 및 가족들의 친교와 정보교류 청주회관에 모여서 맛있는 불백 한판과 양념 불고기를 실컷 먹고,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를 하였다. 투병기간과 치료약, 중학생때부터 딸이나 아들이 병이 난 사람, 남편을 돌보는 사람, 아내가 투병하고 있는 이들 등 자기 소개를 들으면서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나 질문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였다. 그 중에 모범사례로 있는 한 지인이 있는데 발병한지 오년 정도 되었고 카페에서는 한 삼년 정도는 치매.. 더보기 호텔 아르바이트와 정직원 제의 사진은 정직원 제의를 받으면서 만들어주신 명찰이다. 그동안 글을 많이 못 썼는데 너무 잘살아서 못쓴 것이다. 호텔 아르바이트에서 정직원 제의를 받았다. 아직 본업으로 돌아가기에 마음에 부담이 커서 아르바이트를 몇개월 더 할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제안까지 받으니 기뻤다. 그 기쁨은 어딘가에 소속되는 안정감에서 오는 기쁨이다. 어디선가 나를 원한다... 그것이 얼마나 힘이 되는가 근무 환경이 열악해도 내가 좋아하고 편안하는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나는 늘 내 본업으로 돌아가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제안에 응하지는 못했다. 같이 일하는 직원 말로는 오는 아르바이트 생들한테 항상 정직원 제의를 한다지만, 팀장님이 언니가 맘에 정말 드시는 것 같다고, 정직원해요 언니~이런다. 부모..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
